니퍼트, 가벼운 교통사고... 선발등판 연기

▲ 니퍼트.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두산 외국인 에이스 니퍼트가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해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19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오늘 (잠실구장에)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니퍼트의 차를 다른 차량이 뒤에서 추돌했다"며 "경미한 접촉사고이지만 니퍼트가 허리에 약간 통증이 있다고 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당초 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사고로 두산 선발은 진야곱으로 교체됐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