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실점을 막아낸 KIA 외야수 오준혁(24)의 다이빙 캐치가 5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간투표 결과,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나온 오준혁의 호수비가 가장 많은 44%의 득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준혁은 한화 김태균의 잘 맞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1루와 2루 주자의 진루를 막았다.
지난해 KIA로 트레이드된 오준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활약을 보여주며 KIA 타선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 받아 온 수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스프링캠프 기간 수비 위주의 훈련을 진행한 결과, 자신의 장점인 빠른 발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수비를 매 경기 선보이고 있다. 오준혁에 이어 KIA 강한울의 백핸드 캐치와 LG 히메네스의 수비가 각각 27%와 13%의 득표율을 얻으며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3년부터 4년째 팀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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