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유기묘에서 당당히 공무원이 된 동물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멋지게 제복을 차려 입고 경찰서, 동사무소, 기차역 등을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거나 보초를 서고 있는데요. 이들의 인기가 치솟아 공무견, 공무묘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유기견, 유기묘가 공공기관의 ‘마스코트’로 거듭나는 데에는 직원과 주민들의 노력, 마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반짝 전시행정에 그쳐서는 안되겠죠.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각각의 동물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글·기획 =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디자인 = 김경진기자 jin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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