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가 20일 AIR MAX 90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나이키 에어 줌 90 IT(Nike Air Zoom 90 INTEGRATED TRACTION)’를 출시한다.
AIR MAX 90은 나이키 디자이너 팅커 헷필드(Tinker Hatfield’s)의 독창성이 담긴 나이키의 아이코닉 모델로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한 많은 골프 선수들이 선호하는 신발이자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전한 모델이기도 하다. 나이키 풋웨어 디자이너들은 골프화에도 AIR MAX 90의 디자인과 골프 스윙에 적합한 나이키 인티그레이티드 트렉션(Nike Integrated Traction)밑창을 적용시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스타일의 나이키 에어 줌 90 IT이 탄생했다.
로리 맥길로이는 “일상 생활에서 AIR MAX 시리즈를 굉장히 즐겨 신어서 나이키 에어 줌 90 IT를 필드 밖에서 착용해도 누구도 골프화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며 “AIR MAX가 골프화로 부활하는 것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로 골프 코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시원하고 편한 착용감은 물론 코스에서 필수 요소인 접지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밝히며 지난 주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로리 맥길로이가 나이키 에어 줌 90 IT를 처음 선보였다.
나이키 에어 줌 90 IT는 20일부터 나이키닷컴(Nike.com/golf)에서 구매 가능하며, 나이키 골프 압구정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는 7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의 남성 전용 골프화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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