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다산역 개통, 잠실까지 30분대
부동산 시장에선 ‘교통 호재=집값 상승’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가령 지하철이 없던 지역에 서울과 이어지는 노선이 신설될 경우, 인근 지역에서까지 이 곳으로 주택수요가 밀려와 매매ㆍ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이달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진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도보거리에 8호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해 역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 이용시 서울역도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ㆍ구리ㆍ토평 IC가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도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11만㎡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조성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지상 19~29층, 13개 동 총 1,28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6~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에 판상형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주방 팬트리가 적용돼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편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1522-1283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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