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5.17)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5.17)

입력
2016.05.17 17:46
0 0

■ 국내 소비자 화났다…한국닛산 상대 집단 소송

국내 소비자들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 혐의를 받는 한국닛산에 대해 집단 소송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한국닛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 소유주를 모아 한국닛산,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낸다. 환경부는 16일 캐시카이 차량의 실내외 배출가스 재순환장치가 작동 중단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국민연금 고갈 늦추려면…보험료 인상 논의 수면 위로

한동안 잠잠하던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OECD는 16일 '2016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현행 46%로 유지하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율을 상향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로 OECD 평균인 19.6%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

■ 기내 갑질 '라면 상무' 해고무효 소송 패소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을 때리는 등 '갑(甲)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해고당한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66)씨가 불복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는 17일 A씨가 포스코에너지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

■ "미래 주택시장 에코세대가 주도…실속형 주택 인기"

앞으로 10년 뒤에는 지금의 젊은 층인 에코 세대가 주택시장의 구매 수요로 진입하면서 작고 실속있는 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열린 '미래 주거 트렌드' 세미나에서 10년 뒤에는 가족 수에 맞는 적정 규모의 주택을 소비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에코 세대의 특성에 맞게 전용면적 40∼60㎡가 대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