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안심하고 전자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이용과 차단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온오프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IBK기업은행)
대상고객은 'i-ONE뱅크 기업' 어플에 가입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NFC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에서 발급받은 '온오프안심카드'를 지정된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네 가지 거래를 가능하게 하거나 차단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차단상태가 되면 다시 이용상태로 전환하기 전까지 로그인 거래가 제한된다.
현금카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는 '온오프안심카드'는 올해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를 쉽게 켜고 안전하게 차단시킬 수 있는 차세대 보안서비스"라며 "예측 불가능한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최근 대한배구협회에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온오프안심서비스 채널설정 화면 (사진=IBK기업은행)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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