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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팬텀 더 화이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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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팬텀 더 화이트’ 판매 개시

입력
2016.05.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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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국내 최초로 개발ㆍ생산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보드카, 진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화이트 스피릿과 유사한 무색 투명한 원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 화이트 위스키는 해외에서는 실험적으로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됐으나 국내에서는 팬텀 더 화이트가 처음이다.

팬텀 더 화이트는 골든블루가 3년 6개월간 소비자 조사와 테이스팅 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 위스키의 맛과 풍미를 결정짓는 블렌딩은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스타일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원액은 고품질의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만을 사용했다.

완성된 원액에 1~25 마이크로미터의 미세입자를 사용한 복합 필터링 과정을 적용, 위스키의 브라운 색을 제거해 투명 컬러로 재탄생했다. 색은 투명하지만,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다.

팬텀 더 화이트는 보드카 등 화이트 스피릿과 달리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섞어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할 수도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 위스키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낸 골든블루가 이번에는 위스키 저변확대를 위해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냈다”며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기존 위스키를 즐기는 세대에게도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36.5도이며 450㎖와 700㎖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공급가 기준 1만9,950원, 2만8,350원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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