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은행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의 이름을 신한인도네시아은행으로 변경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현지은행 센트라타마내셔널뱅크와의 합병이 올 연말 마무리되면 총 60개의 영업망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전략에 따라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외국계 선도은행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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