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은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차별적인 시세 흐름을 보였다. 여전히 매물 수급에 따른 등락을 나타내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매수세가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회원권 시세는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43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6% 하락했다.
내리는 종목이 다소 증가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도 문의가 늘어난 88은 매수관망세를 보이며 0.51% 떨어졌다. 골드와 기흥도 매물이 추가되며 각각 0.97%, 1.05% 하락했다. 남서울은 개인, 법인 매수 주문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0.39% 상승했다. 매물이 감소해 강보합세 속에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성은 저점 매수만 확인되는 가운데 2.33% 하락했다. 라데나도 매수관망세가 짙어지며 1.52% 떨어졌다. 거래량도 미미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 초부터 강세를 이어오던 서울도 매물이 출현하며 0.38% 소폭 하락했다. 한양은 추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며 0.68% 소폭 상승했다. 법정관리 신청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양지파인은 저점 매물 거래 이후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6.67% 올랐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종목별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29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전체적인 회원권 시세는 변동 없이 보합세로 꾸준히 매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중 저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등장하면서 매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파미힐스는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49% 상승했다. 부산과 창원은 매물 품귀 현상과 함께 특히 여자 회원권의 매수 주문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세가 한풀 주춤하면서 매도 주문도 증가하고 있으며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균형 있는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동아 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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