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ㆍ상가가 만든 전기 가정에 판다
학교나 상가 같은 대형 프로슈머가 자체 생산한 전기를 아파트나 주택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전력거래를 대형 프로슈머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와 상가는 전기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고, 아파트나 주택에선 누진제가 적용되는 가정용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게 된다.
LH 아파트에 SKT 스마트홈 서비스 내년부터 적용
SK텔레콤과 LH공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LH의 신규 입주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가 적용되면 LH아파트 입주자들은 조명과 가스, 난방 등 기존 홈네트워크 연결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도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래부,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연구성과를 기업에 이전해 신산업을 개척하는 ‘공공기술사업화 전략과제’ 16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과제는 공공 연구기관이나 민간 법인이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기술이전, 기술출자기업 설립, 기술투자금 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부는 각 TLO 컨소시엄에 9,500만~1억6,0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KT DS,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출시
KT DS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데브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데브팩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환경이 한데 모아져 있어 개발자가 별도 서버나 저장공간 등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에 있는 개별 요소들을 쉽게 빌려 쓰는 방식이다. 가격은 사용용량 1기가바이트(GB)당 2만원이다.
LG전자 LA다저스 홈구장서 ‘LG G5’ 파티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LG G5’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스마트폰 G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G5와 카메라 모듈, LA 다저스 경기 티켓 등을 제공했다. LA 다저스의 간판 타자인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경기장 전광판에 깜짝 등장해 G5를 사용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에 엠블럼을 부착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양사는 ‘2016-2018 Visit Korea Year’라는 문구가 적힌 한국방문위원회의 엠블럼을 항공기에 부착해 2018년 말까지 2년 7개월간 운항한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홍보 항공기는 국제선에 투입 중인 B747-8i 여객기 1대와 B777-300ER 여객기 1대 등 총 2대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 A330, B777 등 3개 기종에 부착한다.
한라그룹 임직원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1,863만원 기부
한라그룹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캠페인 ‘체인지 투게더’를 통해 모은 1,863만원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한라그룹 임직원들이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다짐을 적은 뒤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임직원 총 343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금주, 금연 등 다양한 목표를 실행했으며 참가자들 전원에게는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체인지 투게더’ 팔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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