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p style="margin-left: -1pt;">텍사스 추신수(34)가 첫 재활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부상 회복을 알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라운드록 소속으로 출장한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0-0이던 3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조던 라일스의 공을 밀어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5회에는 좌익수 뜬공, 7회에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종아리 근육 염증으로 지난달 11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그동안 재활 훈련을 소화하다 이날 처음으로 트리플A 재활경기에 출전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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