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비서실장이 물러났고, 경제수석과 정책조정수석이 바뀌었습니다. 새 얼굴에 대한 소개와 개편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이슈와 법조계 전관비리 관련 새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3만7000여종의 화학물질에 대해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는 이유로 단 2%에 대해서만 유해성 심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법조계의 감사원 역할을 맡고 있는 법조윤리협의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정운호 닮은꼴’인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두 건의 단독 기사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ㆍ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청 여부를 두고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제청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작곡가 김종률씨도 인터뷰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부산행’에 이어 ‘아가씨’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다만 극찬과 혹평이 엇갈렸다고 하는데요.
한국일보의 각 분야 주요뉴스들과 함께 일주일을 시작해보세요.
1. 청와대 비서진 개편
-靑 비서실장에 이원종… 국정 ‘관리모드’로
-이원종은 누구 / 공중전화 수금원 출신 행정의 달인… ‘충청 대망론’ 역할 관심
-안종범ㆍ강석훈 수석은 누구 / 朴 캠프 정책통… 경제공약 마무리役 투입
-정무라인 손 안 대고 개편 최소화 … 野 “총선 민의 못 담은 인사”
-퇴임한 이병기 전 비서실장 / “지금은 떠나야 할 때… 모든 것이 미안할 뿐”
-朴의 비서실장 ‘그림자형-실세형-소통형-관리형’
-사설 / 총선 민의에 못 미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
2. 유통 중인 기존화학물질 98% 유해성 심사 안 했다
-정부 “오래 써 와서 안전… 단계적 검사”… 3만7000여종 중 2%도 심사 안 해
-“물티슈 대신 행주 구입”… 생활용품 ‘화학물질 포비아’ 확산
-가습기 살균제 판매 중단 후 간질성 폐질환 소아환자 급감
-검찰, 롯데마트ㆍ홈플러스도 본격 수사
-칼럼 /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시사하는 것
3. [단독] 최유정ㆍ홍만표 전관비리 눈감은 ‘법제계의 감사원’
-법조윤리협의회 책임론 대두… 비리정황 알고도 정밀심사 뒷짐
-협의회 직원은 파견 검사 등 6명 “연간 400명 확인 불가능” 해명
-[단독] 상습도박ㆍ전관 변호인… ‘정운호 닮은꼴’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실형
-WP “외국 브랜드 입고 카푸치노 마셔”
-애견과 산책하는 평양 시민도
-SNS 등 공개 플랫폼과는 달리 폐쇄적이고 사적 특성 더 강해
-온라인 성폭력 처벌기준 포괄적 “명확한 규제 방안 등 만들어야”
-공식 상영회서 관객들 환호… 동성애ㆍ잔혹성에 일부는 퇴장도
-집행위원장은 깊은 호감 보여… 해외 언론들도 “큰 매력 발산” 수상 기대감
7. 임을 위한 행진곡, 5ㆍ18 기념식 ‘제창’ 가닥
-“여소야대서 합창 고수 어려워” 정부, 제창 여부 확정
-보훈단체 등 보수 진영서는 “제창 땐 특단 조치” 불참 예고
-작곡가 김종률씨 인터뷰 / “불순한 선동노래 아냐… 뮤지컬로 만들어 무대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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