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희, 한 달만에 임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36)씨가 결혼 한 달 반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임신 3개월 째로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살짝 속도가 빠르네요.
가희 씨는 지난 3월 26일 3살 연상 사업가 양문주 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죠. 당시엔 혼전 임신 가능성에 대해 아니라고 잡아뗐는데요. 지금도 이 부분에 대해선 "결혼 전에는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본인도 적잖이 놀랐다고 하네요.
★ 황소 개구리 YG
YG엔터테인먼트가 연예계 황소 개구리로 떠올랐습니다. 한류스타 이종석과 16년 만에 재결성된 젝스키스를 차례로 영입했는데요.
이종석은 지난달 말 중국에서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의 촬영을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후다닥 YG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젝스키스 역시 '무한도전'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자 양현석 씨가 영입을 주도했는데요. 멤버 이재진이 양현석의 처남인 연결고리도 있습니다.
이종석은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대형 한류스타로 떠오르는 배우입니다. 강동원 최지우에 이어 YG는 한류배우 라인업이 탄탄해졌습니다.
★ 송중기 시대
바야흐로 송중기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광고 효과를 보면 그 이름값이 확인되는데 지난 9일 출시된 '송중기 마스크팩'이 하루만에 100만장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마저도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는데요. 마스크팩 제품 표지에 7가지 송중기의 얼굴 포즈를 전면에 배치하는 마케팅이 여심을 제대로 훔쳤습니다. 업체는 유통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24시간 제작 풀가동 시스템에 들어갔습니다.
돈방석 얘기도 많이 오고갑니다. 송중기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6000만 원, 광고 계약은 1년 기준 편당 10억 원 정도 받고 있다는데 입대 전과 비교하면 2.5배 올랐습니다. 중국에선 단가가 더 높습니다. 중국판 '런닝맨' 1회 출연료는 2~3억 원, 장쯔이와 함께 발탁된 화장품 광고는 2년 계약에 40억 원의 개런티를 받았다네요. 중화권 팬미팅으로는 약 3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