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사진=KLPGA 제공.
베테랑 홍란(30ㆍ삼천리)과 김지현(25ㆍ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홍란은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ㆍ6,46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홍란은 2010년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6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시즌 3승을 올린 박성현(23ㆍ넵스)은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버디 3개로 만회,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5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김해림(27·롯데)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정민(24·비씨카드)도 타수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위치했다.
용인=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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