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천재공학도이자, 거대 기업들을 거느린 인물’
언뜻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떠오른다. 하지만 영화가 아닌 현실 속에도 이런 인물이 존재한다. 바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대표적인 혁신가로 꼽히는 테슬라 모터스의 CEO 일론 머스크다.
일론 머스크가 벌이는 사업들은 꿈 같은 일들의 연속이다. 우주 왕복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저가형 우주선, 휘발유가 전혀 들지 않는 100%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비행기보다 빠른 음속열차 등 상상 속에만 있을 것 같은 일들에 도전하고 있다. 때문에 그는 ‘괴짜 CEO’로 불린다. 최근에는 이런 실험들에 성공하며 꿈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이스X’의 로켓 해상 회수 실험과 음속열차 하이퍼루프 실험이 성공했고, 합리적인 가격의 순수 전기자동차가 곧 국내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그는 대체 왜 이런 일들에 도전하는가. 그가 꿈꾸는 궁극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영상에 담았다.
이상환 PD somter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