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11월 1일 합병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오는 11월1일 ‘미래에셋대우’를 존속법인으로 합병키로 했다. 합병비율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1대 2.9716317이다.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날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국산 첫 표적항암제 한미약품 올리타정 식약처 허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이 국산 표적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타정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27번째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이 표적치료제의 기술을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8,500억원을 받고 수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이 약품의 독점권을 갖고 있다.
한화생명, 우수실적 재무설계사 시상
한화생명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6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상을 받았다.
삼성생명, 1분기 당기순익 1조2,401억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2,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37.45%를 추가 매입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9,337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4,98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여억원 증가했다.
지마켓ㆍ옥션, 샤오미 공식 브랜드숍 오픈
전자상거래업체 지마켓ㆍ옥션ㆍ지구(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마켓와 옥션에 샤오미 공식 브랜드숍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마켓과 옥션은 샤오미 제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차,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에 학교 짓는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자사 박병윤(사진 왼쪽) 전무와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인 산악인 엄홍길(오른쪽)씨가 ‘휴먼스쿨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네팔의 히말라야 오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6개의 학교를 신축하는 엄홍길휴먼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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