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커리. /사진=골든스테이트 페이스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28)가 미국프로농구(NBA) 유니폼 판매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커리의 유니폼이 2015~16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올해 NBA 사상 최초로 만장일지 MVP(최우수선수)에 뽑힌 커리는 2년 연속 유니폼 판매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주가를 자랑했다.
스포츠 라이센스 유통 업체 파나틱스는 "커리의 유니폼은 오하이오와 오클라호마를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판매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커리의 인기에 탄력을 받은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팀 상품 판매에서 3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가 커리의 뒤를 이었고,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3위를 차지했다. 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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