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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SNS] 같은 사람 맞아 '성년의 날' 메이크업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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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SNS] 같은 사람 맞아 '성년의 날' 메이크업 비법 공개

입력
2016.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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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트렌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곧 우리나라 유행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한다. 온라인 덕분에 국경을 넘나들며 이같은 트렌드를 재빠르게 알아내는 일도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뷰티 유투버로 활약하는 스타 유투버들과 미국에서 SNS로 패션-뷰티 트렌드를 알아봤다. LA=유아정 기자 <a href="mailto:poroly@sporbiz.co.kr">poroly@sporbiz.co.kr</a>

5월은 '사람'의 성장과 노고를 격려하는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성년의 날은 어른으로 축하받는 날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갓 성년이 된 학생들을 위해 귀여움과 도도함을 동시에 발산하는 매력녀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 카라멜에게 성년의 날 추천 메이크업을 들어봤다.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란.

"특별한 날인만큼 욕심을 부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욕심이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해 보이거나 진한 메이크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보다는 스무 살의 풋풋함과 발랄함이 녹아있는, 본인의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이 좋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성년의 날에는 주로 장미 선물을 많이 받는다. 장미처럼 화사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주는 메이크업이 어떨까. 특히 선물 받은 장미를 들고 셀카를 찍는다면 비슷한 색감의 메이크업으로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성년의 날 기념 사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 메이크업 비포

-피부 표현이 중요하겠다.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쿠션이 좋다. 그러나 쿠션만 사용하면 T존과 같은 특정 부위가 무너지거나 번들거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파우더를 부분적으로 얇게 덧발라 지속력을 보완하면 좋다."

-눈빛도 중요하지 않나.

"퍼플과 로즈 컬러의 섀도우를 사용하면 장미 느낌으로 은은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 두 가지 색은 평소에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도 좋다. 눈 밑에는 펄 섀도우를 발라 애교살을 돋보이게 하면,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인조 속눈썹은 실제 속눈썹의 밑부분에 붙여주는 게 팁이다.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해도 티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 수 있다."

-립 메이크업은.

"성년의 날 장미, 향수와 함께 키스를 기대하고 있다면, 립 메이크업에 신경 쓰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립 제품이 너무 매트하면 입술에 생기가 없어 보이고, 너무 글로시해도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촉촉한 감촉의 레드 립스틱을 손가락에 묻혀 입술에 얇게 톡톡 두드려서 발라주면 물을 머금은 듯이 적당히 붉은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 메이크업 애프터

-캬라멜만의 메이크업 무기를 알려달라.

"특별한 날에 맞춰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점 하나 찍는 것 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순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볼 가운데에 점을 찍어주면 된다. 눈 밑 점은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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