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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7 (5월 13일 금요일)

입력
2016.05.1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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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7명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합의에 반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정반대로 일본인은 10명 중 7명이 “위안부 논의를 끝내자”고 생각합니다. 양국 국민 사이에 지난 1년 동안 상대방에 대한 반감은 줄었지만 위안부 합의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매년 공동으로 조사하는 양국 국민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최근 여러 신문들이 김영란법이 통과되면 내수 경제가 침체한다고 호들갑입니다. 하지만 법에서 규정한 대상이 아닌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공직자와 의사, 언론인에게 보내는 선물만 수조원대라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정운호 게이트 추가 소식, 신해철법이 김진태 의원 등의 반대로 또다시 법사위에서 막혔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의 소녀상. 2014년 12월 24일 대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기 위해 세운 평화비이다. 홍인기기자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의 소녀상. 2014년 12월 24일 대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기 위해 세운 평화비이다. 홍인기기자

1.[한국일보ㆍ요미우리신문 공동 여론조사]

-일본인 74% “위안부 논의 끝내자”… 한국 아물지 않은 상처 외면

-한일 국민감정, 반일 혐한 줄었지만 위안부합의 평가엔 극과 극

-양국 관계 걸림돌… 日 ‘위안부 문제’ 인식 증가 62%

-일본인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부정적 평가 3%p 감소

한국농축산연합회 참여단체 대표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 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한국농축산연합회 참여단체 대표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 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2. [김영란법 개정 논란 확산]

-5만원 넘는 모든 선물, 공직자가 받는 것처럼..."수조원 손해" 억측

- “뇌물 없으면 망하는 나라인가” 비난 여론 빗발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조항은 입법 과정서 빠져

3.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의 내막]

-최유정, 전관 내세워 수십억씩 챙기던 전직 부장판사의 추락

-다정하고 글 솜씨 좋은 법관서 '전관 로비의 흑막' 장본인으로

-檢, ‘정운호 게이트’ 홍만표 변호사 10년치 금융거래 분석

- [36.5도] 대한민국 특수부 검사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4. ‘신해철법’ 막는 자, 피해자 고통 안 보이나

-국회 법사위서 또다시 발목

-김진태 의원 등 법안에 이의 제기 “중상해 제외하는 논의 더 필요”

-다음 국회로 심의 미룰 것 제안

브라질, 11일 브라질리아에서 상원 전체회의가 열려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 개시를 촉구하는 상원 특별위원회 의견서 채택 표결이 시작된 가운데 호세프 대토령과 자크 바그너 대통령 수석보좌관이 창밖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11일 브라질리아에서 상원 전체회의가 열려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 개시를 촉구하는 상원 특별위원회 의견서 채택 표결이 시작된 가운데 호세프 대토령과 자크 바그너 대통령 수석보좌관이 창밖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5.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 상원 통과로 직무정지

-대통령 탄핵심판 이끈 부통령도 비리 스캔들.. 안갯속 브라질

6. [단독] 분노ㆍ충동 범죄는 얼굴, 묻지마 범죄는 피해자 상반신 노린다

-경찰, 이상범죄 46건 분석, 절반이 얼굴 공격

-대인관계 문제와 극심한 고립감에서 범행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서울 가양동 탑산초등학교 4학년 김민정 학생(왼쪽)이 김잔디 담임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서울 가양동 탑산초등학교 4학년 김민정 학생(왼쪽)이 김잔디 담임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7. [스승의날] “다시 태어나도 교편 잡겠다” 절반에 그쳐

-귄위 낮아지고 교권 침해 늘어…교직 불만족 10년 새 2배 증가

-서울시교육청, 교권침해 대책 담은 '2016 교사사기진작 방안' 발표

-[이나미 칼럼] 어느 건방진 불량 학생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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