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7명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합의에 반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정반대로 일본인은 10명 중 7명이 “위안부 논의를 끝내자”고 생각합니다. 양국 국민 사이에 지난 1년 동안 상대방에 대한 반감은 줄었지만 위안부 합의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매년 공동으로 조사하는 양국 국민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최근 여러 신문들이 김영란법이 통과되면 내수 경제가 침체한다고 호들갑입니다. 하지만 법에서 규정한 대상이 아닌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공직자와 의사, 언론인에게 보내는 선물만 수조원대라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정운호 게이트 추가 소식, 신해철법이 김진태 의원 등의 반대로 또다시 법사위에서 막혔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1.[한국일보ㆍ요미우리신문 공동 여론조사]
-일본인 74% “위안부 논의 끝내자”… 한국 아물지 않은 상처 외면
-한일 국민감정, 반일 혐한 줄었지만 위안부합의 평가엔 극과 극
-양국 관계 걸림돌… 日 ‘위안부 문제’ 인식 증가 62%
-일본인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부정적 평가 3%p 감소
2. [김영란법 개정 논란 확산]
-5만원 넘는 모든 선물, 공직자가 받는 것처럼..."수조원 손해" 억측
3.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의 내막]
-최유정, 전관 내세워 수십억씩 챙기던 전직 부장판사의 추락
-다정하고 글 솜씨 좋은 법관서 '전관 로비의 흑막' 장본인으로
-檢, ‘정운호 게이트’ 홍만표 변호사 10년치 금융거래 분석
-국회 법사위서 또다시 발목
-김진태 의원 등 법안에 이의 제기 “중상해 제외하는 논의 더 필요”
-다음 국회로 심의 미룰 것 제안
5.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 상원 통과로 직무정지
-대통령 탄핵심판 이끈 부통령도 비리 스캔들.. 안갯속 브라질
6. [단독] 분노ㆍ충동 범죄는 얼굴, 묻지마 범죄는 피해자 상반신 노린다
-경찰, 이상범죄 46건 분석, 절반이 얼굴 공격
-대인관계 문제와 극심한 고립감에서 범행
7. [스승의날] “다시 태어나도 교편 잡겠다” 절반에 그쳐
-귄위 낮아지고 교권 침해 늘어…교직 불만족 10년 새 2배 증가
-서울시교육청, 교권침해 대책 담은 '2016 교사사기진작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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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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