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용두산공원서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용두산공원서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입력
2016.05.12 17:57
0 0

부산의 특화된 육상경기대회이자 국내 유일의 야외장대높이뛰기대회인 ‘2016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가 13, 14일 이틀간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09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미국, 독일, 스페인, 호주, 카자흐스탄 등 장대높이뛰기 강국을 비롯해 총 15개국 72명의 선수ㆍ지도자들이 참가하며 역대 최고랭킹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2015 문경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진민섭(국군체육부대, 세계랭킹 52위, 5m65), 한두현(부산대, 세계랭킹 72위, 5m45), 인천아시안게임 3위 임은지(구미시, 세계랭킹 125위, 4m35), 지난해 대회 우승자 최예은(익산시, 세계랭킹 125위, 4m20), 현 한국최고기록 보유자 최윤희(SH공사, 4m41) 등 우리나라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13일 오후 1시 주니어부에서는 ▦김영주(경기체고, 5m) ▦아마드 알람 무하마드 야피크 빈(말레이시아, 4m90) 선수 등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국제대회 출전감각을 키운다.

14일 오전 10시 여자부에서는 ▦2014 전미선수권대회 2위 베넷 에이프릴 스테이너(미국, 세계랭킹 21위, 4m50) ▦2004 아테네 올림픽 6위 에그리 나로아(스페인, 세계랭킹 21위, 4m51) 등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폴란드, 필리핀, 태국 출신 등 16명이 출전하며, 지난해 우승자인 최예은이 한번 더 우승을 노린다.

이어 오후 2시 남자부 경기에는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5위 말테 모어(독일, 5m91, 세계랭킹 15위) ▦2015 전미선수권대회 1위 마크 홀리스(미국, 세계랭킹 2위, 5m75) ▦2015 전미선수권대회 5위 어리 조이(미국, 세계랭킹 19위, 5m60) ▦카자흐스탄 1인자 니키타 필리포브(카자흐스탄 세계랭킹 52위, 5m50)를 비롯해 호주, 이란, 말레이시아, 일본, 스페인 출신 등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도심 속 공원에서 야외경기가 펼쳐지면서 대회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 4명 중 3명이 우리시 출신으로 관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부산시육상연맹 (051-253-3543, http://e-baf.or.kr/ac/)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