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과 곽시양이 야구 시즌에 걸맞는 공약을 내걸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윤시윤은 "2년 만에 복귀하니 감이 없다. 공약을 생각해뒀어야 하는데"라고 자책했다.
배우들과 상의를 거듭한 끝에 윤시윤은 "(곽)시양이도 한복이 참 잘 어울린다. 시청률 5%를 목표로 하겠다. 우리가 두산베어스 팬이니까 함께 한복을 입고 야구를 보러 가겠다. 팬 여러분들도 한복 챙겨 나오셔라"라고 말했다.
곽시양은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다"고 동의했고, 염정아는 "더울텐데 큰 무리는 없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더해 곽시양은 "시청률 10%가 되면 1박2일 캠핑을 팬들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KBS 예능 '1박2일' 멤버가 된 윤시윤은 "어엇 1박2일이라니"라며 '동구 미소'를 지어보였다. 예능에서 윤시윤은 동구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OSEN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