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결과 45대 1 경쟁률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 들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조감도)’가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8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133명이 몰려 평균 4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광주지역 1순위 청약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이 아파트는 9개동 1,111가구(전용면적 74~178㎡)와 152실(전용면적 72~84㎡)의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1A㎡형이 111가구 모집에 1만67명이 접수해 90.69 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78㎡도 2가구 모집에 123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영산강변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난 데다 인근에 어린이교통공원과 쌍암공원, 첨단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조명과 가스, 난방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도 설계에 적용됐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62)941_1000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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