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5월 12일 목요일)

입력
2016.05.12 04:40
0 0

정말 정부는 어디까지 오리발을 내밀 속셈일까요? 가습기 살균제 현안보고에서도 환경부 장관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뭐가 잘못됐고, 왜 잘못됐고, 그래서 앞으론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나와야 정상이지만 때론 모르쇠로 입을 닫고, 때론 둘러대고 때론 푸념만 늘어놓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개성공단 폐쇄 때도 정부는 비슷한 패턴으로 일관했던 것 같습니다.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은지 시민과 피해자는 분통이 터집니다.

한진중공업에 이어 군수업체인 대한항공도 해킹에 뚫렸다는 소식,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의 미공개정보 이용 확인, 오바마의 히로시마행에 들뜬 일본, 올 4월 청년실업률 역대 최저치 기록, 스승의 날 소액선물에 난감한 교사들, 막 오른 칸 영화제 소식 등 각 분야 주요 기사들을 두루 만나보세요.

안성우(오른쪽)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가족 대표가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현안보고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뒷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안성우(오른쪽)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가족 대표가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현안보고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뒷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1. 가습기 살균제 피해조사 했다는 정부… 기가 막혔다

-환경부 장관 국회 보고에 피해자 가족 ‘분노’

-태아 피해사례 “당연히 조사” 주장에 피해자 가족 “접수 거부했잖아” 고함-진상규명 힘써온 홍수종ㆍ백도명 교수 인터뷰 /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 구제, 개인에게 떠넘길 일 아니다”

-환경부 대책 “조사 참여 병원 1곳 추가” 외에는 재탕 뿐

-검찰, 5년 만에 가해업체 관계자에 첫 영장

대한항공이 개발해 올해 말 실전배치할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 방사청제공
대한항공이 개발해 올해 말 실전배치할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 방사청제공

2. 군 무인정찰기 만드는 대한항공도 뚫렸다

-지난달 초 정비 매뉴얼 등 3만건 유출… 한진重 이어 국내 방산업체 해킹 비상

-이란 해커집단 의심… 北 연관 가능성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3.“최은영, 한진해운 미공개정보 이용”

-금융위, 휴대전화 분석 통해 정황 확인

-사건 넘겨받은 검찰, 자택 등 압수수색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해 4월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가 백악관 만찬장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눈인사를 건네고 있다. 워싱턴(미국)=AP연합뉴스
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해 4월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가 백악관 만찬장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눈인사를 건네고 있다. 워싱턴(미국)=AP연합뉴스

4. 오바마, 27일 히로시마 방문

-아베 진주만 답방론까지… 너무 앞서가는 일본

-일본 “역사의 가시 빠져… 비장한 소원이 이뤄졌다”

-[사설]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日 역사책임 흐리지는 말아야

5. 청년실업률 석 달 연속 10% 넘어… 당분간 고공행진 이어질 듯

-지난달 10.9%… 4월 기준 역대 최고

-청년층 고용률도 동반 상승… 경제활동인구 증가가 원인인 듯

6. 향초ㆍ쿠키ㆍ기프티콘… ‘작은 성의’에 난감한 교사들

-김영란법 시행령 여파에 스승의날 앞두고 ‘3만원 이하 선물’ 대응 고심

-받자니 “뇌물로 비칠라”, 뿌리치자니 “성의 무시” 뒷말 우려

-칼럼 / [메아리] 김영란법이 민생을 흔든다?

제69회 칸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한 관계자가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칸=로이터 연합뉴스
제69회 칸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한 관계자가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칸=로이터 연합뉴스

7. 막오른 칸 영화제… ‘아가씨’ 시상식 무대 오를까

-역대 수상 감독 신작 3편 포함 올해 경쟁부문 21편 모두 쟁쟁

-심사위원 9명 중 5명이 배우… “박찬욱 작품은 감독들이 선호”

‘꼭 봐야 할 아침뉴스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