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두산건설, 보일러사업부 매각 外

두산건설, GE에 보일러사업부 매각

두산건설은 10일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 3,000억원에 매각했다. HRSG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2,7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올렸으나 두산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추진해 왔다. 두산건설은 추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 1조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연말까지 7,000억원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혼다, ‘가정의 달’ 패밀리카 시승 이벤트

혼다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가족 단위 캠핑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올 뉴 파일럿’과 미니밴 ‘오딧세이’로 패밀리카(사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전시장을 선택한 뒤 퀴즈를 풀면 3박 4일 시승권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원전 문서 원본-사본 대조로 진위 검증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은 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되는 모든 품질문서에 대해 시험기관이 제출한 원본과 납품업체가 제출한 사본을 대조해 진위여부를 검증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전공공기관 운영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7월 ‘원전 비리 방지를 위한 원자력발전사업자 등의 관리ㆍ감독에 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마련됐다.

한전, 광주에 에너지 파크 조성

한국전력공사가 총 80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상무시민공원 내에 ‘에너지 파크’를 조성한다. 한전은 10일 광주시 청사에서 광주시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준공 예정인 에너지 파크는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이다.

세계 최초 ‘키즈 모터쇼’ 관람객 1만명 돌파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개막한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로 제작, 이번 키즈 모터쇼를 마련했다.

아시아 최초 ‘구글 캠퍼스 서울’ 1주년 맞아

지난해 5월 전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구글 캠퍼스 서울이 10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구글 캠퍼스는 구글이 예비 창업자나 신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그 동안 1만3,000명 이상의 국내 창업가와 투자자, 창업 준비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구글은 창업 상담 프로그램 등도 신설할 계획이다.

‘갤럭시S7 아시아나폰’ 출시

삼성전자가 10일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과 함께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항공사, 이동통신사가 함께 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구매 금액 중 일부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카카오내비, 5월 황금연휴에 역대 최대 이용률 기록

카카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가 지난 5~8일 연휴 기간 역대 최대 이용자 수와 길안내 건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7일엔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설날 당일보다 하루 이용자와 길안내 요청 건수가 각각 13%, 54% 증가했다.

KT, 차이나모바일 초청해 IoT 컨퍼런스 개최

KT는 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초청, 중국 사물인터넷(IoT)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시장 현황과 차이나모바일의 사업 전략, KT의 IoT 사업 지원 방안 등이 소개됐다.

KT, 해외서 대용량 데이터 쓸 수 있는 로밍 상품 출시

KT는 10일 해외에서 기가바이트(GB) 단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을 출시했다. 3만3,0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의 경우 6일동안 2GB를, 미국과 오세아니아, 유럽 등 32개국에서는 28일간 1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이스라엘 스타트업 지원 행사에 韓 여성 창업자 추천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2016 스타트 텔 아비브’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선발,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돼 행사를 주관하는 삼성전자가 우수 후보 추천을 하게 됐다. 대표 창업가로 선발되면 텔 아비브 현지에서 다양한 창업가들과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3세대 V낸드 기반 ‘256GB 마이크로 SD카드’ 첫선

삼성전자가 10일 3세대 V낸드를 탑재해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서 최고 용량과 속도를 구현하는 256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 SD카드를 선보였다. 이번 SD카드는 초고해상도(UHD) 영상을 연속 12시간 촬영할 수 있고 풀HD급 영화 47편을 저장할 수 있다. 방수 인증도 획득했고 강한 외부 자기장의 충격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