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포비즈지수] 프랑스오픈, 브랜드론칭으로 스포츠산업에 큰 족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비즈지수] 프랑스오픈, 브랜드론칭으로 스포츠산업에 큰 족적

입력
2016.05.10 17:49
0 0

201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린다.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프랑스오픈은 나머지 3개의 메이저 대회와는 달리 유일하게 클레이코트를 사용하는 대회로도 눈길을 끈다.

총상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US오픈이 492억원으로 가장 많고, 윔블던이 485억원, 호주오픈이 361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프랑스오픈은 351억원으로 가장 적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도 US오픈이 38억원으로 최다이고, 프랑스오픈은 23억원으로 메이저대회 중 최소 금액이다.

그러나 프랑스오픈은 스포츠 산업적으로 큰 족적을 남긴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1925년과 27년, 29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르네 라코스테가 1933년 스포츠 스타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기 때문이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 측은 "현재 라코스테는 연간매출이 약 2조원에 이르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라코스테의 뒤를 이어 윔블던의 스타인 프레드 페리가 1952년 의류 브랜드를 윔블던에서 론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