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인다.
KB금융그룹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KB금융지주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KB 손해보험에서도 미혼모 아동 양육물품 지원 및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KB 국민카드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캠핑문화 체험 지원 및 KB 사랑담은 쿠키 만들기, 독거노인 마음 잇는 봉사 등을 진행한다.
KB투자증권,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도 청소년 학습지도를 통한 꿈드림 사업, 해외이주여성 민속촌 나들이, 효(孝)드림 카네이션 전달 및 한강시민공원 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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