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사진=구단 페이스북.
스완지시티 기성용(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7라운드 원정경기 2-0으로 앞선 후반 6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호골이다.
지난 3월 20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기회를 잡은 기성용은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날려 웨인 라우틀리지가 골을 넣는 데 일조했다. 후반 6분에는 팀 동료 모두 바로우의 좌측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웨스트브로미치전 이후 모처럼 만의 득점이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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