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감독/사진=임민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4) 감독이 허리 디스크로 5일 SK와이번스전에 불참한다.
한화는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이 요추 3, 4번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강남 삼성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이어 "며칠 전부터 심한 허리통증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최하위까지 추락한 한화는 최근 6경기에서 4승2패를 올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김 감독의 건강 이상으로 향후 성적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급한대로 SK전에선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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