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사흘 연속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투수 캠 베르도시언을 대신해 8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최지만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섰다.
밀워키와 3경기에서 내리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은 삼진 2개 등으로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67(15타수 1안타)로 뚝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8회 마이크 트라우트의 솔로포 등으로 4점을 올려 전세를 뒤집은 뒤 9회에 1점을 추가하며 결국 승리를 낚았다.
최종 스코어 7-3으로 승리한 에인절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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