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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 4000만대 추가 리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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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 4000만대 추가 리콜 계획

입력
2016.05.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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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동차 에어백 제조업체인 일본의 다카타가 추가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

4일(한국시간)로이터·월스트리트저널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다카나의 추가 리콜 대상은 팽창제로 질산암모늄을 쓰면서 건조제를 넣지 않은 전면 에어백이다.

다카다 리콜 사태는 다카다가 생산한 에어백이 터지면서 내부 부품 등이 파편화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작됐다..

다카타 에어백은 일본의 자동차인 혼다를 비롯해 10여 곳이고 이미 수년째 리콜이 진행돼 왔다.

이번 다카타의 추가 리콜의 규모는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카다는 2015년 회계에서 리콜 비용과 사고 피해자와 합의금 등으로 인해 1억8,9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다카타가 치명타를 맞을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손실에 거금의 추가리콜 비용이 들어가고 여기에 미국 정부가 새롭게 2억달러까지 추가 벌금을 부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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