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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wood는 지금] 스타워즈8 동성애 캐릭터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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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wood는 지금] 스타워즈8 동성애 캐릭터 등장하나

입력
2016.05.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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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포츠경제 DB

스타워즈8, 동성애 캐릭터는 왜 안돼?

미국 성소수자 단체 GLAAD(Gay & Lesbian Alliance Against Discrimination)가 스타워즈에도 동성애자를 캐스팅해야한다고 주장해 화제다.

GLAAD는 2일(현지시간) "SF 프로젝트는 특별한 세계를 창조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스타워즈 8은 신선한 스토리다. 당연히 레즈비언과 게이도 스토리에 쉽게 함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20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3번째 영화. 데이지 리들리는 여성, 존 보예가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남성, 오스카 아이삭은 라티노 남성으로 이뤄졌다. GLAAD는 성적, 인종적 다양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발 더 나아가 동성애 캐릭터도 다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디즈니와 파라마운트가 지난해 동성애 캐릭터를 출연시키지 않은 스튜디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오스카 아이삭이 연기한 포 다메론이 게이 캐릭터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월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8'에 동성애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스타워즈8'은 내년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12월 15일로 연기됐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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