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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입력
2016.05.0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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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발생 이후 5년간 소극적 자세로 일관해 오다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뒷북행정 비판에 정부의 책임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3일 핵심 인물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 중 1명을 체포했습니다. 변호인 고액 수임료 논란에서 이제 브로커가 개입된 법조 비리, 정 대표의 사업확장 금품로비 의혹 등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데요,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정운호 게이트’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대학구조조정 본격화, 대도시 점포 권리금 실태, 한국은행 발권력 동원 등 꼭 봐야 할 한국일보의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 CEO를 포함한 이사진 8명을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중 피해자 윤정애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옥시 영국 본사 CEO를 포함한 이사진 8명을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중 피해자 윤정애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1. 가습기 살균제 사건

-5년 만에야… 정부 가습기 살균제 대책 ‘호들갑’

-대형마트도 옥시 불매운동 가세

- [편집국에서] 물먹는 하마쯤 안사주는 수고

2. 정운호 게이트

-네이처리퍼블릭 본사 등 10곳 압수수색, 檢 ‘정운호 비리’동시다발 수사 착수

-검찰, 고발 하루 만에 속도전… 정운호 게이트로 번지나

3. 새누리 원내대표 정진석

-친박계 대거 정진석 지지 결선없이 낙승

한진그룹의 조양호(67) 회장이 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실이 있는 대한한공 빌딩의 모습. 뉴시스
한진그룹의 조양호(67) 회장이 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실이 있는 대한한공 빌딩의 모습. 뉴시스

4. 조양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전격 사퇴

-한진그룹 긴급현안 수습위해 대회 1년 9개월 남기고 물러나

5. 대도시 점포 70%에 권리금 평균 4,500만원 웃돈다

-국토부 5개 업종 첫 실태 조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참여할 21개 대학을 선정 발표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참여할 21개 대학을 선정 발표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6. 대학 구조조정

-공대증원… 대학구조조정 본격화

-신소재, IT 등 육성… 학교별로 중점분야 차별화

7. 한국은행 발권력 동원 ‘3가지 논란’

-국책은행 수혈 몇 개월 늦어도 구조조정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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