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희범(6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3일 평창조직위에 따르면 조양호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조직위원장 자리에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을 내정했다.
조직위는 조 전 위원장의 사퇴 이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서둘러 이 전 장관을 위원장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범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을 나와 1972년 행시에 수석 합격하며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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