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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팜한농 현장경영 “바이오 선도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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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팜한농 현장경영 “바이오 선도기업 도약”

입력
2016.05.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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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경기 안성시 팜한농 육종연구센터를 방문해 시험 연구 중인 작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LG화학 제공
박진수(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경기 안성시 팜한농 육종연구센터를 방문해 시험 연구 중인 작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LG화학 제공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바이오 기업 팜한농의 첫 현장경영에 나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린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3일 경기 안성시 팜한농 종자가공센터와 육종연구소, 안산시의 반월 정밀화학공장 등 팜한농의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LG화학은 지난달 동부팜한농을 인수해 팜한농으로 이름을 바꿨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 및 비료 시장 2위(19%) 기업이다. 박 부회장은 “팜한농은 60여년 이상 우리나라의 바이오 분야를 선도해온 회사”라며 “해외 시장 개척과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M&A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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