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모집, 8월에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로 파견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9일까지 ‘2016 KOICA-경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50여 명의 봉사단원은 올 8월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7개국에 파견돼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현지에 전파, 농촌개발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7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봉사단 일반 소양교육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새마을전문교육 등 4주간의 국내교육을 마친 후 8월말부터 해외 현지 시범마을에 파견된다.
원서 접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v.koica.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새마을세계화재단(www.saemaulgf.or.kr)에서 파견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8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을 선발, 해외 각국에 파견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 15개국 42개 시범마을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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