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2일 경북 영천시 본촌농공단지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FTA 센터(상담버스)’를 운영한다.
사업장이 세관에서 멀어 FTA 활용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경북 울산 등 주요 산업단지를 찾아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중 FTA 발효 2년 차를 맞아 주요 수출물품의 한-중 FTA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함으로써 관내 업체들의 한-중 FTA활용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상담버스 내에 홍보관을 마련해 참여 업체에 다양한 FTA 활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앞으로도 많은 영세?중소 수출입기업이 FTA 지원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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