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임시공휴일인 6일 거가대로에 대해서도 공동 주무관청인 경남도와의 협의, 이날 하루(0시부터 24시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내 유료도로뿐만 아니라 가덕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로까지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6일 하루 고속도로, 거가대로를 포함, 부산시역 모든 유료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6일 요금소를 통과할 때에는 평소 통행료를 낼 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달지 않은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일반차로 이용차량은 진입 시 요금소를 잠시 정차한 후 통과해야 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차량은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끼우고 전원을 켠 상태로 통과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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