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1일 일반에 첫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마련한 ‘5월 대통령 사저 특별관람’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2008년 2월 준공된 사저는 부지 4,257㎡ 연면적 594㎡로 사랑채, 안채, 서재, 경호동으로 구성돼 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을 포함해 오는 7~8일, 14~15일, 21~22일, 28~29일 일일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특별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인원은 각 100명(홈페이지 90명, 현장접수 10명) 가량이다. 현재 오는 15일까지는 인터넷 접수가 모두 마감돼 현장접수만 가능하고 21일 이후 관람은 9일 오전 10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김해=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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