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부터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등기부 등본 등의 서류를 챙겨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1일 기준으로 최저 2.6%(10년 만기)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의 거치기간에 만기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부부기준 3년이내 처분조건)로서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성년인 고객이며, 시세에 최대 70%로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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