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KLPGA 제공.
고진영(21·넵스)이 시즌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고진영은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파72·6,42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 5번홀(파3·164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한 고진영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2년차 박채윤(22)은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21·CJ오쇼핑)도 3타를 줄여 이정은(27·교촌F&B), 이민영(24·한화)와 함께 3타차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한편 박성현(23·넵스)은 퍼팅이 고르지 못하면서 공동 42위(2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이로써 시즌 4전 전승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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