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성혁 교수(38ㆍ신소재공학부ㆍ사진)가 마그네슘 신합금을 개발한 공로로 2016년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신진기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4월 28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박 교수는 금속소재의 변형거동 해석과 초고강도 마그네슘 신합금 및 신공정 개발을 연구해 왔다.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에 총 5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35편은 상위 10% 이내의 재료 분야 최상위학술지에 게재했다. 또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74건과 특허 출원 및 등록 41건(국외 14건, 국내 27건)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마그네슘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기술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한금속ㆍ재료학회는 1946년 창립한 금속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로, 신진기술상은 매년 산업기술의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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