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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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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준공

입력
2016.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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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전문적으로 저장·가공·판매하기 위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준공식이 28일 청도군에서 열렸다.
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전문적으로 저장·가공·판매하기 위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준공식이 28일 청도군에서 열렸다.

청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순열)은 28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북도 시군 산림조합장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산물산업화지원단지는 청도반시와 대추,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을 전문적으로 저장ㆍ가공ㆍ판매하기 위한 시설로, 2014년에 착공해 60억 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됐다.

군은 교육, 체험, 판매 등 복합 시설을 갖춰 품질 좋은 임산물을 생산해 가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6차 산업화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군수는 “임산물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6차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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