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순열)은 28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인,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북도 시군 산림조합장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산물산업화지원단지는 청도반시와 대추,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을 전문적으로 저장ㆍ가공ㆍ판매하기 위한 시설로, 2014년에 착공해 60억 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됐다.
군은 교육, 체험, 판매 등 복합 시설을 갖춰 품질 좋은 임산물을 생산해 가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6차 산업화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군수는 “임산물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6차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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