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과학고 재학생들이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미생물탐구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금상 1팀, 우수포스터상 2팀, 장려포스터상 3팀, 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열린 예선에서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6개월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이번 축제에서 6개 팀이 이같이 입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다솔, 김지윤, 류혜지, 임재웅 팀은 “국제학술대회 발표로 긴장되고 부담감이 컸지만 과학고 학생으로서 좋은 기회이고 큰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이향선 지도교사는 “지난 6개월간 학생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했다”며 “최신 연구 기법 및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미생물탐구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의 생명과학도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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