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이 조지 발란신의 ‘세레나데’와 글렌 텐틀리의 ‘봄의 제전’을 5월 1일까지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봄의 제전’은 2014년 국내 초연 후 3년째 공연되는 인기 레퍼토리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을 담았다. 올해 국내 초연하는 ‘세레나데’는 무대 장치와 의상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마임을 들어내고 리듬 하나하나에 동작을 정확히 맞춘 ‘보는 음악’을 선보인다. 1997년 입단한 김지영과 2016년 입단한 박종석이 주역 커플로 캐스팅됐다. (02)2005-011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