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The Godfather, 1972)',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1979)'를 찍은 거장(巨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 Coppola) 감독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 TV가 있다.
29일 유튜브(youtube.com)에 따르면 코폴라 감독이 LG전자 올레드 TV를 소개하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N7IrFzAn-iQ )이 화제다.
코폴라 감독은 4K로 재현한 자신의 대표작 '지옥의 묵시록'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보고 난 뒤 "40년 전 촬영 현장에서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폴라 감독은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기술이 적용된 화질에 대해 "모든 장면들이 생생했고 짜릿했다. 당시에 표현할 수 없었던 작은 것 하나 하나가 스크린에서 되살아났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올레드의 블랙(black)을 강조하며 "블랙이 완벽해야 색이 살아나는데 올레드 만이 완벽한 블랙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지옥의 묵시록'은 다른 전쟁 영화들과 달리 주인공들의 섬세한 심리 변화가 세밀하게 그려진 걸작으로 평가된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자아내는 전쟁의 광기와 서서히 변해가는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의 심리 변화가 백미로 꼽힌다.
앞서 LG전자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Ridely Scott)과 손잡고 미 프로풋볼(NFL) 슈퍼볼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리들리 스콧은 '에일리언', '글레디에이터', '마션'으로 유명한 거장이다.
스콧 감독은 "올레드는 감독의 제작 의도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TV"라고 극찬한 바 있다. LG전자 슈퍼볼 광고는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지켜봤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대해서는 최고의 화질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 자회사인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최근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에 올렸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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