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동안 3억7,407만원 모금
군민들 다양한 기부 적극 동참
전남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말까지 벌인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전년(2억4,205만원) 보다 54.7% 증가한 3억7,407만원을 모금했다.
고흥군 모금 실적은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물론 쌀, 생필품 등 다양한 기부에 적극 동참한 때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 준 군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군민이 이웃사랑 나눔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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