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시즌 KBO리그 초반, 투수는 두산, 타자는 롯데가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10개 구단 스포비즈 랭킹에서 두산은 26일 현재 투수 부문에서 종합지수 35.5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5승으로 종합 순위 선두를 달리면서 퀄리티 스타트 2위(12회), 세이브 5위(5개), 홀드 4위(11개) 등 주요 투수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방망이는 롯데가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롯데는 득점 생산과 루타에서 각각 120.13과 318로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타자 종합지수 423.13으로 2위 두산(405.08)을 제쳤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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