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의 건강한 상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또한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여기고 있다. 협력 파트너들과의 조화로운 발전이 아모레퍼시픽이 꿈꾸는 ‘원대한 기업’으로의 도약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내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의 발전과 함께 해온 영업 파트너들과의 상생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 1964년 9월부터 시작돼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끈 방문판매 제도에 대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또한, 특약점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365 콜센터 운영으로 방문판매 협력 파트너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멀티브랜드매장인 ‘아리따움’의 경영주들과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에 대한 물적ㆍ인적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뷰티 트레이닝 프로그램’, 화장품 판매사원을 위한 상담ㆍ메이크업 분야 국가 공인 자격증(산업인력관리공단 인증) 제도 등을 개발해 경영주와 판매사원들의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 지원 및 영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아모레퍼시픽의 윤리 강령인 ‘공존공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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