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는 각종 과태료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모든 지방세 체납 자료를 통합 관리하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액이나 압류 조회시 부서별 다른 시스템 운영으로 체납자료를 공유할 수 없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에 문의하는 등 불편이 많았으나 원클릭 시스템 도으로 한 부서에서 모든 체납정보를 조회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예금압류시스템 및 과태료 체납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시스템 도입도 시도키로 했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앞으로 고질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성실납세자는 납세 편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납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